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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이들, 커밍! 에그이즈커밍 고중석 대표님과 함께한 2025 동덕스타트업데이 창업특강
관리자 (ancm) 조회수:999 추천수:0 210.121.137.7
2025-05-21 16:59:56

 

 

 

 

지난 19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2025년 동덕스타트업데이의 일환으로 「문화산업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는 본교 창업지원단과 문화예술경영전공,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이 공동 주최했다. 해당 강연에는 문화 콘텐츠의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기업,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가 참석했다. 고중석 대표님은 ▲Innovation ▲Creativity ▲Connectivity ▲Diversity ▲Autonomy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창의적인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조직 자체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법으로 자율성과 다양성을 갖춘 팀 문화를 제시했다.

 

 

"출연진을 사랑하라" 그는 신효정 PD의 예를 들며 연출자의 기본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고중석 대표님에 의하면, 신 PD는 담당하는 연예인이 생기면, 방과 사무실에 해당 연예인의 사진을 놓고 콘서트에 방문하는 등 그에 몰입하려 한다. 이를 통해 쌓인 애정을 기반으로 편집하고, 그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이처럼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콘텐츠, 대상에 애정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중석 대표님이 전한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경영생을 위한 세 가지 인사이트

  1. 작고, 가볍게, 창의적으로! - 실무자 중심의 기업 분위기

”의사소통이 비교적 간결한, 작고 가벼운 기업을 지향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에그이즈커밍이 그랬다. 그는 고압적인 분위기, 지연 등 복잡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창작자들이 피로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이어지며, 이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도전하지 않는 문화 역시 그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2. “크리에이터가 되어라!”- 문화예술 기획자를 향한 발걸음

고중석 대표님은 오늘날 문화예술 기획자가 되는 경로는 예전처럼 정해진 루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공채, FD, 프리랜서 등 시작점이 다양하지만, 중요한 건 자기만의 콘텐츠와 시선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되는 일이다.

그는 “내가 PD라면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나만의 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라며 글쓰기 능력과 편집 감각, 자막 센스 등 실제 제작 역량을 갖추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AI 시대라 해도, 직접 글을 쓰고, 직접 편집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다르다며, 진짜 경험과 훈련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3. “예술도 삶이 되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만들기

고중석 대표님은 방송국에 재직하며 기술력이나 시스템의 우수성만으로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경영 사이의 괴리에서, “모든 예술은 결국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순수 예술이든 대중 예술이든, 그것이 생존하려면 결국 경제적 구조 속에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사업 구조를 어떻게 짤 것인지, 생태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당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후기를 담아보았다. (문화예술경영전공 24학번 김규빈(이하 김), 황하름(이하 황), 25학번 전여진(이하 전))

 

Q. 강연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우셨나요?

김: ‘창의적인 조직’의 개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창의적인 개인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조직이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중석 대표님의 강연을 들으며, 조직 그 자체가 기획자, 출연자 등 구성원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황: 좋은 회사가 운영되기 위해 어떤 가치들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고중석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사람들이 열광하는 성공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는 단순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연결’이라는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탄생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조직 자체가 창의성을 지향하는 태도와 ‘연결’이 콘텐츠의 제작과 성공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희망하는 진로가 무엇인가요? 이번 강연이 본인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김: 저는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트렌드를 계속해서 접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체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피부로 깨달았다랄까요.

: 저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기획 및 총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어떤 인재를 추구하는지, 또 문화예술 분야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저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자, 혹은 사람과 문화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연결자’가 되고 싶습니다. 에그이즈커밍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조직의 방식과 조건을 접하면서,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특별한 창의성을 발휘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강연은 저의 진로 방향성과 태도를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 계기였습니다.

Q. 이번 강연이 ‘문화예술경영’ 전공자로서 어떤 의미를 가졌나요?

김: 대표님께서 “이제는 콘텐츠가 아닌 크리에이터의 시대”라고 말씀하신 게 인상 깊었어요.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황: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문화예술 분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적인 창의성에 대해 늘 고민해 왔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조금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 성공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한 조직의 사례를 접하며,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기획하고 경영하는 관점을 새롭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더 넓고 창의적인 시야를 갖고 콘텐츠를 운영해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문화예술 상품을 앞으로 나만의 기준과 관점으로 경영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장서율(국문 20), 김상아(문예경 23), 박서윤(문예경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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